南韓各地27日迎來今年第一場降雪,卻因大量降雪帶來嚴重災害,更是首爾117年氣象觀測史上11月最高紀錄,多地不斷發生天候相關意外事故,截至28日20時左右,目前確定已知的死亡人數,光是在京畿道地區就有至少5人因降雪相關意外身亡。
★延伸閱讀★災情不斷!暴雪襲南韓 死亡人數增加
"10초 만에 따다다다" 눈 무게 못 이겨 무너져 내린 천장 (출처 : JTBC | 네이버 뉴스) https://t.co/zGjTKHOKRc
— Coffee&Flower(맞팔100%) (@choejimin006) November 28, 2024
綜合《韓聯社》多篇報導,自27日開始降下的大雪,至今已釀成多起事故,光是樹木倒塌就超過200多起、交通事故通報也遠超過150件,讓中央、各地不斷針對災勢發布告警;而在災情部分,除了樹木倒塌、建物物件脫落墜下、降雪相關交通事故等,又以建物承受不住積雪倒塌最受關注。
★延伸閱讀★韓國連2天降大雪至少4死 航班取消渡輪停擺
南韓因2天大雪過於猛烈,多地頻傳建物承受不住積雪倒塌的災情,更有民眾因此喪命;如仁川(인천광역시)自助停車場屋頂倒塌、江原道橫城郡(횡성군, 강원특별자치도)某村莊牛棚屋頂倒塌,導致一名76歲男子身亡、京畿道安山市(안산시)一處金屬加工廠臨時搭建的帳篷被壓垮,導致一旁正在除雪的50多歲男子受傷、京畿道安城市(안성시, 경기도)某汽車零件製造廠頂倒塌,壓死一名70多歲員工,及某處韓牛養殖場穀倉屋頂倒塌,導致19頭牛一度受困。
서울 송파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눈이 쌓인 보행자 통로 천장이 무너져 행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.https://t.co/O0AcNYwrrD
— TV조선 뉴스 (@TVChosunNews) November 27, 2024
此外,連日暴雪不但造成地面、地鐵交通受阻、渡輪暫停營運,又以仁川國際機場影響最為嚴重,航班平均延誤2個小時,且光是28日就有31%航班誤點、16%航班取消;因此,台灣也受到不少影響,原定28日早上7時10分從高雄小港飛往仁川機場的班機,就因大雪被迫中斷起飛,導致180名乘客被請下機等候復飛。
不過,在下了2天大雪後,降雪似乎略見緩和,南韓氣象官員已於28日上午10時解除首都圈大雪警報,但因明日部分地區仍可能有降雪或降雨,且積雪可能導致道路濕滑,當局仍不敢掉以輕心。
첫눈의 낭만을 뒤덮어버린 ‘폭설’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곳곳은 폭탄을 맞은 듯했습니다.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눈이 물기를 잔뜩 머금은 ‘습설’이어서 ㎡당 무게가 10㎏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눈의 무게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것입니다.https://t.co/Ku0I49Rewe
— 한겨레 (@hanitweet) November 28, 2024
<경기포토> 눈으로 의왕 도깨비시장 천장 붕괴 #폭설피해 #의왕 #도깨비시장 #천장붕괴 #경기일보 pic.twitter.com/SATdGDMoi7
— 경기일보 (@ekgib) November 28, 20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