好好洗個澡放鬆是許多人下班後的紓壓活動,但南韓的民眾最近卻連這件事都做不到!日前在仁川市西區、富平區陸續有民眾在洗碗或洗澡時,發現水中出現扭動的小蟲,就連南邊的釜山都有個案,讓南韓民眾都嚇壞了。
歷經去(2019)年5月的紅鏽水之亂後,近日南韓的同一地區又出現了另一個危機,接連有民眾在洗澡、洗碗的時候發現,水裡竟有蠕動的小蟲,而且一星期內就出現數百起案例,這讓當地居民嚇壞了,趕緊通報,當地政府也不敢大意,馬上派發免費民生用水,但民眾已對政府失去信心,當地還是出現了礦泉水搶購潮。
▼南韓民眾在自來水中發現小蟲。
서울시 "수돗물에서 유충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"https://t.co/79PAXAZ0h5
— 연합뉴스 (@yonhaptweet) July 20, 2020
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중구 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이 벌레가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pic.twitter.com/lRtA3AhK85
根據韓聯社報導,有多位民眾在家中蓮蓬頭的淨水器中發現蠕動的小蟲,也有人在浴室地板上看到蟲體,京畿道始興市、華城市、坡州市、安養市也陸續傳出相關災情,影響範圍相當廣泛。
▼不少南韓民眾在蓮蓬頭淨水器中發現蠕動的小蟲。
인천 또다른 정수장서도 유충 추정 물체…사태 확산 조짐https://t.co/RXFmjeWiIc
— 연합뉴스 (@yonhaptweet) July 19, 2020
인천 수돗물에서 계속 유충이 발견되는 가운데 다른 정수장에서도 추가로 깔따구 유충 추정 물체가 발견됐습니다.
因為仁川市府目前尚未找到原因,只好先停止西區學校的供水和供餐,西部水道事業所正在檢測水質,初步研判這些小蟲可能是從外部流進自來水中,另一種可能則是淨水廠使用的活性炭過濾器,已成為幼蟲繁衍的溫床。
(封面示意圖/Pixabay)